6개월 뒤의 나에게 남기는 기록
6개월 뒤의 나는 사실상 다른 사람입니다. 그때 이해할 수 있게 적어야 합니다.
6개월 뒤의 나에게 무엇을 남겨야 하나요?
왜 그렇게 했는지와 무엇을 시도했다가 접었는지를 남기세요. 코드나 결과물은 남지만 판단 근거는 사라집니다. 접은 이유가 없으면 같은 시도를 반복하게 됩니다.
미래의 내가 반드시 잊는 것
- 왜 그렇게 했는지 — 대안을 검토했다는 사실 자체를 잊습니다
- 예외 처리 — 왜 이 경우만 다른지
- 임시 조치 — 나중에 고치려고 했던 것
- 비밀번호와 계정 — 어디에 무엇으로 가입했는지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긴 문서를 쓰려고 하면 안 씁니다. “왜”만 한 줄 남겨도 6개월 뒤에 큰 차이가 납니다.
코드라면 주석 한 줄, 설정이라면 파일 상단에 한 줄이면 됩니다.
예시 — “A 방식으로 함. B는 속도가 빠르지만 특정 조건에서 오류가 나서 제외.”
임시 조치에는 반드시 표시를
“일단 이렇게 해두고 나중에 고치자”가 가장 오래갑니다. 임시라는 표시와 이유가 없으면 나중에 그게 의도된 설계인 줄 압니다.
계정과 접근 정보
어떤 서비스에 가입했는지조차 잊습니다. 목록만이라도 남겨두면 정리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비밀번호 자체는 안전한 곳에 따로 두어야 합니다.
메모 앱이나 코드에 비밀번호를 평문으로 남기지 마세요. 목록과 자격 증명은 분리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얼마나 자세히 써야 하나요?
왜만 있으면 나머지는 대개 복원됩니다. 무엇을 했는지는 결과물에 남아 있습니다.
무엇을 접었는지도 남겨야 하나요?
남겨야 합니다. 접은 이유가 없으면 같은 시도를 반복하게 됩니다.
어디에 남기는 것이 좋나요?
그 일을 다시 열었을 때 자연히 보이는 곳입니다. 별도 문서로 만들면 다시 찾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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